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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빨+호랑이' 타이거 우즈와 '찰떡'…나이키 결별한 골프황제, 새 의류 브랜드 'SDR' 공개

나이키와 27년 동행을 마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새 골프 경기복을 공개했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사흘 앞둔 13일(한국시간), 테일러메이드의 새 골프 의류 브랜드 '선 데이 레드'(SDR)를 이 대회부터 입고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선 데이 레드'는 우즈가 대회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일요일이면 언제나 입은 붉은 셔츠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브랜드로 알려졌다. 우즈는 어머니 쿨디다의 조언에 따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붉은 셔츠를 입고 최종 라운드에서 호성적을 거둬왔다. 또 선 데이 레드의 로고 역시 우즈의 이름(타이거)을 연상시키는 호랑이 형상이다. 우즈는 "멀리 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더 멋지게 보일 것"이라면서 "골프 웨어와 골프 신발은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 비밀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아벨레스도 "이건 후원 계약이 아니라 동업 관계의 설정"이라며 "(선 데이 레드와 관련된) 모든 결정을 함께 내린다"고 전했다. 우즈는 이달 초 27년 동안 동행을 이어온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마쳤다. 나이키는 우즈가 프로로 전향한 1996년 8월부터 그를 후원해 지난해까지 관계를 이어왔다. 2009년 우즈의 ‘불륜 스캔들’과 2021년 교통사고 부상이 겹쳤을 때도, 또 2016년 나이키가 골프 용품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한 이후로도 나이키는 그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마지막 계약 기간이 끝난 2023년을 마지막으로 우즈에게 재계약 제의를 하지 않으면서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시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다. 흥미로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여러 해외 매체들을 통해 '선 데이 레드'가 우즈의 새 의류 협찬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루머가 퍼졌고, 13일 우즈가 공식 발표하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우즈는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우즈가 정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이후 이번이 약 10개월 만이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를 당한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했으나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3라운드 도중 기권, 이후 오른쪽 발목 복사뼈 염증 수술을 받고 7개월 동안 재활에 매진한 바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2.13 13:11
연예일반

‘불륜 의혹’ 강경준, 소속사 손절→SNS 폐쇄까지…입장 밝힐까 [종합]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피소 소식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지만, 당사자는 7일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는 이미 방송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강경준의 가족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이다.지난해 12월 26일 강경준은 유부녀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3일 관련 내용이 처음 보도되며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소인은 소장을 통해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했으며,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은 아내 A씨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강경준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도 했다.당시 강경준은 보도를 한 매체에 “오해”라는 입장을 보였고,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도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강경준과 A씨와의 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고, 소속사 또한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고 사실상 ‘손절’을 발표했다. 무분별한 사생활 보도는 경계해야 하지만, ‘사랑꾼’으로 다수 방송에 등장했던 강경준이 최근까지도 가족 예능에 얼굴을 비추고 있던 때라 여파는 더욱 커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된 기촬영분이 없다.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아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한 KBS2 ‘고려 거란 전쟁’에서 분량이 편집될 것이란 보도와 입장도 나왔다. 연예 기자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인 배우 장신영의 심경에 대한 취재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결국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이 가족에게 고스란히 번지고 있는 중이다. 현재 강경준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7일 째 침묵하고 있다. 논란이 시작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폐쇄했다. 보다못한 누리꾼들이 장신영의 SNS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아직 소송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더 이상의 억측과 루머, 비방이 나오기 전에 강경준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치명적인 이미지 타격을 입은 강경준이 과연 이번 논란에 직접 나서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12:42
연예일반

[IS시선] 故이선균 비극 보고도…강경준 사태, 연예인 사생활 어디까지 노출돼야 하나

또 다시 반복됐다. 지난달 배우 고(故) 이선균의 안타까운 비보를 대중 모두 목도했지만, 불과 열흘 남짓한 시점에서 스타의 사생활에 관한 보도가 다시 여과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번에 사생활 노출 대상이 된 스타는 배우 강경준이다.8일 한 매체는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강경준과 상대로 지목된 여성 A씨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신저에는 두 사람의 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적나라한 내용이 담겼다. 강경준의 불륜 의혹은 지난 3일 처음 제기됐다. 강경준이 지난달 상간남으로 지목돼 불법행위로 인한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고소인은 소장을 통해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했으며,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은 아내 A씨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강경준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도 했다. 반면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처음 의혹이 제기된 이후 대중은 대부분 ‘중립을 지키자’는 반응을 보였다. 강경준이 평소 아내인 배우 장신영을 향해 보였던 ‘사랑꾼’ 이미지가 강했을 뿐만 아니라, 증거도 나오지 않은 마약 의혹으로 결국 안타까운 선택을 한 이선균의 사건이 발생한 직후이기 때문이다. 보도를 통해 공개된 강경준과 A씨의 메신저 내용이 사실이라면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불리한 증거로 채택될 만한 것들이다. 하지만 강경준의 잘못과 책임 소재를 떠나, 메신저와 같이 지극히 사적인 내용까지 대중에게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것이 옳은지는 따져봐야 할 문제다. 법의 판결에 앞서 여론재판이 먼저 진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법적인 부분에서 사용되는 증거도 진위여부를 확인한다. 그러나 여론재판에서는 그런 확인 과정을 거치기 쉽지 않다. 그런 확인 없이 여론재판에서 ‘유죄’로 판단될 경우 법원 판결과 관계없이 당사자에게 평생 꼬리표로 남을 수 있다.이미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 보도 직후 아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한 KBS2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분량이 편집될 것이란 보도와 입장도 나왔다. 아직 강경준의 잘못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애꿎은 가족이 ‘연좌제’란 오명을 덮어쓰고 만 것이다. 미디어를 통해 노출이 많았던 만큼, 가족에 대한 억측도 쏟아졌다.앞서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의혹이 제기된 후 끊임없는 루머와 무분별한 사생활 보도에 시달렸다. 강경준도 마찬가지다. 현재 강경준은 불륜 의혹 민사소송이 이제 시작했을 뿐이다. 아직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도를 넘은 사생활 보도는 여론재판을 부추겨 스타들을 궁지로 몰 뿐이다. 누군가에게는 흥밋거리에 지나지 않은 가십이, 대상이 되는 누군가에게는 평생 남을 낙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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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희귀병 가능성 높다… 엄마 싫어한 이유일까 (마에스트라)

‘마에스트라’ 이영애의 비밀이 밝혀졌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4회는 닐슨코리아 유로플랫폼 기준 전국 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얻었다. 이날 차세음(이영애)은 호언장담한 대로 남편 김필(김영재)의 곡을 완성해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김필의 불륜은 루머로 일단락되고 논란은 공연을 향한 관심과 기대감으로 변했다. 김필이 아내의 이혼 서류와 내연녀 이아진(이시원)의 초음파 사진을 두고 고민에 빠지는 동안 아이를 임신한 이아진의 집착도 커져만 갔다.그런 가운데 차세음이 공연을 앞두고 팔을 다치는 상황이 발생됐다. 이아진의 차가 차세음이 탄 차를 향해 돌진했기 때문. 이에 김필은 이아진에게 이별을 선언했지만 이아진은 결단코 자신이 벌인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이아진이 아무리 앙심을 품어도 아이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사고를 냈다고 생각하기도 어려운 상황. 브레이크 장치가 고장 난 흔적이 발견되면서 누군가 이아진을 해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형사들은 되려 내연녀에게 증오심을 가질 차세음에게 시선을 돌렸다.유정재가 차세음의 병원 검사 기록이 없다는 점에 의문을 품으면서 새로운 위기가 시작됐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유정재는 차세음의 어머니 배정화(예수정)가 래밍턴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으며 유전율이 50%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는 차세음에게도 발병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유정재는 차세음이 비로소 채혈을 극구 거부해온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오랜 세월 희귀병이 발병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품고 살아온 차세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더불어 그동안 트라우마처럼 옭아맨 기억들에 고통받고 이따금씩 정신이 혼미해지던 상황들이 래밍턴병에서 비롯된 현상이 아닐지 추측이 몰리는 상황.마침내 김필의 곡을 초연하는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 공연의 날이 밝았고 차세음은 붕대를 풀고 여느 때처럼 비장한 각오로 공연장을 향했다. 무대에 오르려는 순간, 차세음 앞에 나타난 유정재는 “래밍턴, 네가 숨기려던 게 그거였어?”라고 말했다. 일순간 흔들리는 차세음의 눈빛과 무겁게 내려앉은 유정재의 시선, 마에스트라를 기다리는 단원들의 모습들이 이어졌다.한편 ‘마에스트라’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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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이영애, 오른쪽 팔 부상... 지휘 못하나

‘마에스트라’에 이영애를 위협하는 의문의 존재가 나타난다.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투성이가 된 채 응급실을 방문, 그의 일신에 변화가 찾아오고 있음을 예고한다.현재 차세음은 2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해체 일보 직전인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하지만 과거 연인이었던 유정재(이무생)가 오케스트라의 이사장으로 부임해 날 선 대치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게다가 믿었던 남편 김필(김영재)마저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아진(이시원)과 내연 관계였다는 것을 두 눈으로 목도했고 충격을 추스르기도 전에 외부로 이 소문이 뻗쳐나가기까지 했다.차세음은 가정과 오케스트라, 둘 다 무너질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직접 뉴스에 출연해 불륜설을 루머로 일축하는 등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고 판단으로 사건을 수습해냈다.이토록 온 힘을 다해 오케스트라와 무대를 지켜내려는 차세음의 의지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무력할 뿐이다. 이에 17일 방송에서는 또 한 번 차세음의 한계를 시험하는 일이 발생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무엇보다 이 전까지 차세음을 흔드는 요인이 주변인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차세음 신변 자체에 위험이 찾아온다. 이마에 흐르는 피는 물론 지휘할 때 없어선 안 될 가장 중요한 팔까지 다친 차세음의 상태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다.또한 차세음이 다치게 된 경위에 미심쩍은 정황들이 포착되며 사건을 더욱 미스터리하게 만들 조짐이다. 과연 차세음은 이번 위기에서도 초연할 수 있을지 또 자꾸만 그를 뒤흔드는 손길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 어린 시선이 쏟아진다.이영애를 위험에 빠트린 사건의 전말은 1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마에스트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7 15:37
스타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사람은 두려우면 말 길어져” 의미심장 글

방송인 박지윤과의 이혼 소식을 전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최동석은 17일 자신의 SNS에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짧은 멘트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달 31일에는 최동석과 박지윤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샀다. 당시 최동석은 이혼 소식 직후 “저희 부부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박지윤 또한 불륜설을 퍼트린 유포자 5인을 고소하는 등 루머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박지윤 소속사는 지난 13일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 사유에 대해 함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 사실들이 온‧오프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일체의 합의나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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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불륜설’ 퍼뜨린 5명 고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루머 유포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15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박지윤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피의자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불륜설’ 댓글을 단 누리꾼 1명과 관련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 4명을 지난 14일 고소했다.앞서 박지윤은 남편인 최동석 전 아나운서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여러 루머가 퍼졌고, 박지윤은 이혼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박지윤씨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개시·유포자에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를 함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이 유튜브 등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증거를 취합해 형사고소했다”고 말했다.이어 “박지윤씨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 관련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법적대응을 이어나가겠다”며 “일체 합의나 선처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박지윤은 최근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교제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0:00
연예일반

양조위·성소 불륜→구준엽·서희원 이혼…중국발 가짜뉴스, 경계 필요 [IS시선]

불륜, 출산, 이혼, 마약. 자극적인 키워드가 난무하는 중국발 ‘가짜뉴스’에 스타들만 고통받고 있다.최근 중국 매체를 중심으로 홍콩 유명 배우 양조위와 우주소녀 출신 성소의 불륜설이 보도됐다. 36살 차이인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심지어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내용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해당 보도는 완전한 괴소문이었다. 양조위 측은 “터무니없고 완전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성소 측 또한 “어처구니없는 허위 사실”이라면서 해당 매체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중국발 가짜뉴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리나라 스타를 중심으로 한 터무니 없는 루머가 생성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대만 톱배우 서희원과 클론 구준엽의 결혼 발표 후 불륜설부터 시작해 이혼설, 마약 투약, 폭행 등 두 사람을 둘러싼 끔찍한 가짜뉴스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블랙핑크 로제를 두고도 마약 의혹이 제기됐고, 2020년에는 송혜교와 현빈의 재결합설이 발생했다. 모두 다 중국에서 시작된 오보로, 소속사 측은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지난 5월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은 4월부터 한 달간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관영매체를 사칭한 소셜미디어에 초점을 맞춰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계정 10만7000개를 폐쇄하고 가짜뉴스 정보 83만5000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중국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뻔하다. 자극적인 소재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높여 금전적 이득을 보기 위함이다.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사망설’ 등의 허무맹랑한 가짜 영상을 만들어 게재하는 방식과 흡사하다. 최대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면 톱스타의 이름을 꺼내야 한다. 전세계적으로 ‘K팝’ ‘K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스타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건 당연한 처사다.문제는 이 가짜뉴스가 단순한 ‘가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 번 뉴스가 생성되면 증거가 없을지라도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생긴다. 다른 문화권에서 생긴 가짜뉴스라면 상황은 더더욱 심각하다. 실제 송혜교 측이 현빈과의 재결합설에 반박하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처음 뉴스를 보도한 중국 매체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결국 난데없는 가짜뉴스에 스타들이 해명에 진땀을 쏟아야 하고, 이미지 소비까지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 결과 신흥 미디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AI 개발로 뉴스의 생산이 빨라지면서 가짜뉴스라는 부작용이 생겼다. 심각성을 인지한 스타들은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중이다. 국제적으로 가짜뉴스를 처벌하는 법안 또한 강화되는 추세다.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뉴스를 접하는 대중의 성숙한 자세다. 자극적 키워드에 속아 무분별하게 가짜뉴스를 클릭하고 혹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고 뉴스의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대중이 먼저 가짜뉴스를 경계하고 멀리한다면,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가짜뉴스의 행태가 비로소 멈출 수 있을 것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1 10:10
연예일반

‘셰프와 불륜’ 히로스에 료코, 결국 남편과 이혼…“양육권은 내가 가진다” [종합]

유명 셰프와의 불륜 관계를 맺은 일본 유명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남편 캔들 준과 결국 이혼한다.23일(현지시간) 히로스에 료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준과 상의한 후 이혼에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며 “양육권은 내가 가진다”고 밝혔다.히로스에 료코는 “사생활로 또 한 번 시끄럽게 하는 게 걱정됐고 이혼을 알릴까 고민했다”며 “아이들의 불안이 더 번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밝히기로 했다. 나를 지지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7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A씨와 불륜 중이라고 보도했다. A씨 또한 기혼자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같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정황이 포착했다.당시 히로스에 소속사는 해당 보도에 대해 “폐를 끼쳐 사과드린다. 본인에게 책임지고 행동하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사실상 불륜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이후 남편 캔들은 같은 달 18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히로스에가 불륜 보도 이전부터 이혼을 요청했다고 속사정을 밝혔다. 캔들은 “자랑할 수 있는 행복한 가족이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고, 가능하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집이 가장 행복하다. 아내는 한 번도 아이를 방치한 적이 없다. 저에게도 좋은 아내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라고 히로스에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캔들은 히로스에가 불륜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히로스에가 연예계에 젊은 나이에 들어와 지금보다 강렬한 스트레스와 사건들 때문에 성실하고 우등생이었던 그의 마음이 망가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캔들이 히로스에를 용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봉합되는 듯 보였지만, 결국 두 사람은 남이 되고 말았다. 사실 히로스에 료코의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4년 1월 모델 겸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해 아이도 낳았지만, 2008년 3월 이혼했다. 이어 2010년 문화예술인 캔들 준과 재혼해 둘째와 셋째를 출산했다. 그러나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의 맨션을 방문했다는 루머와 함께 불륜설에 휘말리기도 했다.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90년대 일본에서 ‘히로스에 신드롬’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선 1999년 개봉한 영화 ‘철도원’을 비롯해 영화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사랑을 받았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3 14:19
연예일반

‘UN 최정원 불륜 주장’ A씨, 협박·명예훼손 혐의로 檢 송치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의 불륜을 주장한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4일 A씨를 협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명예훼손 교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 1월 최정원과 자신의 아내 B씨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녹취록, 최정원과 몰래 만난 것을 인정하는 내용의 각서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B씨는 최정원과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라고 반박하며 각서는 남편 A씨의 강요로 작성했다고 했다.최정원 역시 불륜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최정원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다. 오랜만에 안부 차 연락해 두세 번 식사했지만, 일상의 안부 대화를 했고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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